부산에어컨매립배관누설 교체.

올해 초 2월경 갑자기 거실 스탠드에어컨 쪽에서 찬바람이 안 나오셔서 계속 나서 AS신청을 하였다는 고객님.

기사님께서 오셔서 확인하시고 매립배관 누설이라며 배관교체를 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하셨습니다.

비용도 만만치 않고 교체 후 또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되어 일단 지켜보기로 했습니다. 5월 초쯤 날이 더워져서 벽걸이에어컨을 켰는데 2월에 가스충전하였는데 다시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았다고 하십니다.

당황해서 바로 AS 신청을 했더니 실외기 쪽 어딘가 부품이 망가졌다고 하시며 이것도 수리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. 너무 화가 나서 왜 우리 집만 이러냐고 여쭤보니 다른 집도 비슷한 경우가 있다고 하시더군요. 참 어이가 없었다고, 실외기부품도 바꾸고, 배관교체를 해야 에어컨이 정상 작동되는 상황입니다.

작년 여름 폭염으로 고생하던 기억이 때문에 에어컨 없이는 도저히 버티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셨고 저희에게 상담 후 작업을 요청하셨지요.

서비스센터 직원분 도 매립배관 점검하시더니 역시나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. 그러면서 이번엔 아예 벽을 뚫어서 연결된 배관을 통째로 바꿔야 한다고 하셨다고, 그것도 당장은 안되고 이틀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, 아니 멀쩡한 기계를 고장 낸 것도 모자라 이제는 공사까지 해야 된다니 기가 막혔다는 고객님 ㅜㅜ 분명히 하자 있는 물건을 판 거 아니냐고 따지기도 하셨다고 이야기를 해주셨고 매립된 동배관과 보온재 전선을 모드 교체 한 후 새 에어컨매립배관으로 바꾸어드렸습니다.
올여름 시원하게 잘 보내세요. 감사합니다.